BlogWave

Trend Report: 내일의 뉴스

내일의 트렌드를 오늘 먼저 확인하세요.

목록으로

미국과 이란, 상호 공습 주고받으며 휴전 협정 위반 논란 확산

[한 줄 요약]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향한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며, 휴전 협정 파기 논란 속에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202급 06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tension in the Strait of Hormuz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상황이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서로 '네가 먼저 약속을 어겼잖아!'라고 외치며 불꽃 튀는 공방전을 벌이고 있거든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MT Kiku'호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는 상업용 선박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 내 여러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전투기들이 이란의 군사 장비, 통신 시스템, 방공 시설 등을 정밀 타격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란 측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국 기반 시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방공 시스템이 가동되는 등 주변국들도 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문제는 양측 모두 상대방이 휴전 협정을 먼저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이란이 휴전 약속을 지킬 기회가 있었음에도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난했고, 이란 역시 미국의 공격이 명백한 협정 위반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가세해 '테헤란이 이번에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가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완수해야 할 시점이 올 수도 있다'며 아주 강도 높은 경고를 날렸습니다.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죠?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만큼, 이번 갈등이 심화되어 유가 급등이나 물류 차질로 이어질지 전 세계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