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솔리드웍스 국내 유통사들이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23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설계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의 국내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짜고 고객들에게 비싼 값을 치르게 했다는 소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FTC) 발표에 따르면, 총 8개의 유통사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면 회의와 모바일 채팅을 통해 최소 판매 가격을 정하는 등 담합 행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들은 경쟁을 피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미 확보된 고객에게는 접근하지 않기로 약속하거나, 특정 가격 이상의 견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꼼수를 부렸죠.
이런 담합의 결과는 고스란히 국내 기업들의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솔리드웍스 CAD 제품의 평균 가격은 담합 전인 2021년 2분기에 비해 2023년 3분기 기준 무려 53.8%나 급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비용 상승은 결국 우리 기업들의 산업 경쟁력을 아먹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가 약 547억 원에 달하는 만큼, 이번 과징금 처분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되찾아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